꿈을먹는 인형

2007년 영화계 상반기 결산! 화면으로 보면서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2007년 한국 영화계에는 어떤 일들로 떠들썩했을까요? 주 기자가 전하는 영화계 소식 오늘은 2007년 상반기의 영화계의 모든 것을 총 정리 해 보겠는데요.
 
보기 만해도 기분 좋은 소식은 물론이고요. 영화계 위기론까지 대두되며 안타까운 소식이 공존했던 2007 상반기 영화계 결산 지금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올 상반기 영화계 최고의 이슈는 영화 '밀양'의 헤로인이죠. 전도연이 칸의 여왕으로 등극했다는 점인데요. 지난 2004년 박찬욱 감독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이기에 한국 국민들의 기쁨은 더 했습니다.

영화 '밀양'은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150만 명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데요. 배우 전도연의 재발견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고 한국 영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준 그녀이기에 앞으로 전도연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2007년 상반기 영화계 결산 두 번째 빅 이슈는 바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앞에 힘없이 무너져버린 초라한 한국 영화의 성적표인데요. 한국 영화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 상반기 국내 최고의 흥행작은 '스파이더 맨 3'이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으로 영화 팬들의 오감을 자극했는데요. 지난해 12월 개봉해 6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못 내고 있는 한국영화계는 그야말로 침통한 분위기인데요.

연초부터 시작된 외화의 흥행 세는 최강의 비주얼로 여성관객들에게 어필했던 영화죠.

300을 시작으로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이어서 속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그 바통을 이어 받았는데요. '스파이더맨 3'의 흥행성적은 493만 명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선정되었고요.

캐리비안 시리즈의 마지막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 현재까지 450 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로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슈렉'이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초록 괴물의 힘을 보여줬고요.

헐리웃 스타들의 종합 선물 세트죠. '오션스 13'이 1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내 영화 팬들은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독무대를 보게 된 꼴인데요.

그 와중에도 힘찬 날갯짓을 펴 보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 영화를 지키는 힘 여배우들의 막강 흥행 파워입니다.

2007년 상반기 영화계 빅 이슈 세 번째 여배우들이 일으키는 강한 바람의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미녀는 괴로워'의 헤로인 김아중 씨인데요. 한 여름에 라텍스 특수 분장을 하고 100 킬로그램이 넘는 거구 연기를 펼쳤던 김아중의 연기 투혼은 대종상 여우주연상 자리를 차지하기에 충분했고요.

김아중 씨 이후 이렇다 할 여배우가 없었던 영화계에 영화 '최강 로맨스'를 통해 현영이 선보인 몸 사리지 않는 연기는 젊은 층에게 어필하며 백 만 명이 넘는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바람보다 강한 바람이 곧이어 영화계에 불어 왔는데요. 여풍 3인방 김혜수, 송혜교, 전도연 씨입니다. 김혜수 씨는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을 통해 자신의 섹시미와 귀여운 매력을 십분 발휘했고요.

이 바통은 '밀양'의 전도연 씨가 이어받아 영화 속 여주인공의 고통스러운 몸부림을 최고의 연기력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 번째 주자는 바로 '황진이'의 송혜교 씨 인데요.

100억원 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 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 한국 영화를 살릴 히튼 카드로 제시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여배우들의 흥행 파워는 올 하반기에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스크린을 장악한 것이 여배우라면 영화를 통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바로 남자 배우들의 진한 부성애였는데요. 진정한 부성애가 무엇인지 말해준 배우 송강호가 그 첫 번째 주자입니다. 송강호는 영화 '우아한 세계'를 통해 우리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냈고요.

이와 반대로 차승원은 영화 '아들'을 통해 무기수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무기력하고 나약한 아버지를 연기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 그들만의 아버지 영화를 만들어 낸 배우들이 있는데요.

영화 '눈부신 날에'의 박신양은 3류 건달 불량 아빠 역을 연기하면서도 가슴 저리는 애틋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고 아이큐 60인 아들이 초등학교만 무사히 졸업하기 바라는 어수룩한 아빠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영화 '날아라 허동구'를 통해 배우 정진영은 억척스러운 아빠 역을 성실하게 연기해 냈습니다.

모성애 위주의 가족 영화에 부성애 영화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다양한 영화들 올 하반기에는 또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과 소통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주 기자와 함께 알아본 2007년 상반기 영화계 결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좀 더 기분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요. 위기의 한국 영화계가 다시 희망이라는 새 힘으로 풍성하고 다양하게 변모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곰플레이어로 영상이 바로 재생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 옵션 메뉴가 노출됩니다.

요즘 국내 활동은 잠시 접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SS501이 팬들을 위해 태국에서 아주 멋진 시간들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태국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촬영 장면]

태국을 찾은 멋진 다섯 남자 '더블 에스 501'! 뜨거운 태양 아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고 하는데요. SS501의 넘치는 매력 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태국 공항엔 이미 열혈 팬들이 잔뜩 모여 있었는데요. 우리의 꽃미남 더블에스 501 드디어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버스에 올라탄 멤버들 다들 들뜬 것 같죠. 기념사진 찍느라 정신없습니다.

근데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형준씨 사진 촬영을 위해 몸매를 가꾸는 것 같은데요. 내친 김에 현중씨 몸매까지 책임지고 나섰습니다.

빨간 버스를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간 더블에스 501 다들 무더위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하네요. 더위 먹은 정민씨 갑자기 야릇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요. 현중씬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면서 더위를 이겨냅니다.
 
날씨는 더워도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드디어 첫날 촬영이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내일은 더 멋진 사진들 기대해도 되겠죠?

날이 밝았습니다. 뭔가 급한 일이 있는 듯 달려가는 영생씨 바로 셀카 촬영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위에서 촬영을 준비 중인 더블 에스 501.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모터보트도 타구요. 바다낚시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범상치 않은 의상을 입고 나타난 더블 에스 501 대체 무슨 촬영 이길래 벌건 대낮에 잠옷을 입은 걸까요.

잠옷 입은 모습도 귀여운 더블에스 501 잠옷을 입었으니 베개싸움을 안 할 수 없겠죠? 장난으로 시작된 베개싸움은 점점 더 거친 싸움으로 변하고 말았는데요.

베개싸움 한 판에 탄력 받은 멤버들 이제 아예 한사람씩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촬영은 뒷전이고 다들 너무 즐거워하는데요. 개구쟁이 같은 다섯 멤버들 모습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모두 화보에 담긴다고 하죠.

이번엔 현중씨와 형준씨가 팔씨름 대결에 나섰습니다. 현중씨 연습 좀 하셔야겠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 잔뜩 졸린 표정을 지어보이는 다섯 멤버들 진짜 졸린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표정연기도 일품입니다.

이번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서 정장까지 차려입고 분위기 있는 남자로 대변신 근데 사진을 확인하던 현중씨의 한마디는 영생씨와 규종씨도 그윽한 눈빛 연기로 분위기를 잡아보는데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끄러운 잡음 주변사람들이 전혀 도움이 안 되네요.

다음은 정민씨가 단독 촬영에 나섰습니다. 정민씨 양쪽 얼굴 다 멋있습니다. 걱정 말고 촬영하세요. 수영장 생각에 힘을 내는 형준씨 오전부터 내내 수영장 타령입니다. 이제 태국 촬영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이번엔 약간의 노출을 감행한 다섯 남자들 터프한 남성미를 한껏 과시합니다.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멋지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더블 에스 501 무더위도 날려버릴 만큼 멋진 화보촬영 현장이었습니다. 다음에 멋진 모습으로 또 만나요.

이번 화보 촬영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보답하고자 태국에서 촬영을 가졌다고 하는데 멤버들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어요. 특히나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더욱 반가웠는데요.

점점 더 멋져진 거 같아요. 원래 사랑받으면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팬들의 사랑을 그렇게 많이 받는데 점점 더 멋져지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요즘 국내 활동은 잠시 접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데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 고해요. 일본에서 공식 앨범도 발표 안했는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오는 8월에 첫 싱글 앨범을 발표 하는데요.

SS501의 다섯 멤버들 솔로곡이 담긴 5가지 종류의 앨범이 이라고 해요. 타이틀곡이 있고 멤버들이 앨범마다 한곡씩 솔로 곡을 불렀다고 해요.

그런데 8월에 앨범에 발표하는데 그날 또 동방신기도 일본에서 같은 날 싱글 앨범을 발표 한다고 해요. SS501, 동방신기 모두 8월 2일 동시에 싱글 앨범에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경쟁을 벌인 인기그룹인 만큼 일본에서도 어떤 결과를 모을지 기대가 되네요. 아무쪼록 두 팀 모두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곰플레이어로 영상이 바로 재생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 옵션 메뉴가 노출됩니다.

탤런트 채시라씨가 봉사 활동과 선행 활동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 만나 보시죠.

[촬영 장면]

채시라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해서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어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그동안 남모르게 사회봉사에 열심이었던 채시라씨. 지금 임신 5개월째라고 하시는데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이라는 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많은 분들이 시상식장을 빛내주셨습니다.

지난 9년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웃사랑에 앞장섰던 채시라씨.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이 시작되었는데요. 둘째 아이 임신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채시라씨도 밝은 표정으로 상을 받고 있습니다.

채시라씨는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이 상을 받게 돼서 부끄럽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는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식이 끝난 후에는 장애인 합창단 친구들이 근사한 축하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채시라씨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죠.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깨닫게 됐다는 채시라씨.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채시라씨 오는 11월이면 둘째를 출산한다고 하는데요. 둘째 아기에 상까지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거 같아요.

1998년부터 지금까지 9년 동안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연말이면 빠지지 않고 많은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다고 합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남몰래 적극적으로 꾸준히 이어져서 오늘날의 이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하네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사실 어려운 일인데요. 이렇게 꾸준히 돕는다는 거 정말 대단합니다.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곰플레이어로 영상이 바로 재생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 옵션 메뉴가 노출됩니다.

노란색의 네모난 우리의 영웅 스펀지 송 캐릭터 인형!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펀지 송 해적을 살짝 치면
스펀지 송이 특유의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요~

-맛있겠다 이 향기
-마음껏 드세요
-게살버거가 제일 맛있다
-난라라라라~

[출처 : 바보사랑]

신화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김동완씨. 요즘 김동완씨의 솔로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김동완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촬영 장면]

그룹 신화의 젠틀가이 김동완 씨가 올 여름 중독성 강한 발라드로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 중입니다. 타이틀 곡 녹음 현장으로 김동완 씨를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김동완 씨 하면 신화를 빼놓을 수 없죠. 국내 최장수 인기 아이돌 그룹인 신화는 데뷔 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멤버 모두가 각각의 개성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신화의 여섯 멤버는요.

그룹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는데요. 개별 활동 중에도 그들의 10년 우정은 변함이 없답니다.

김동완 씨의 야심찬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 연예스테이션 시청자들을 위해 그것도 라이브로 불러 주신 다는데요. 한번 들어 볼까요? 너무 긴장하셨나요? 목 좀 가다듬고 김동완 씨 다시 한번 실력 발휘에 들어가는데요.

오랜만에 듣는 김동완 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는 김동완 씨가 직접 출연하는 뮤직 비디오 촬영이 있었는데요.

영화배우 강성진 씨와 함께 거친 형사로 변신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솔로 데뷔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게 될 김동완 씨 연예스테이션이 응원 하겠습니다.


◎ 곰플레이어로 영상이 바로 재생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 옵션 메뉴가 노출됩니다.

오랜만에 권상우씨 소식을 준비 했습니다. 권상우씨가 근육병 어린이를 위해 국토 종단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연예스테이션에서 최초로 공개합니다.

[촬영 장면]

대전의 한 초등학교! 바로 어제 이 곳에 멋진 스타 한 분이 찾아오셨다는데요. 혹시 그 스타는 옥동자 정종철씨? 아니 이 학교는 옥동자와 대체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점점 궁금해지는데요.

이때 학교로 천천히 들어오는 한 자동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 차 안에 오늘의 주인공이 타고 있다고 하네요. 빨리 얼굴 좀 보여주세요.

모두가 기다리던 스타는 바로 권상우씨였습니다.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권상우씨. 요즘 영화 촬영 때문에 바쁘실 텐데 이 곳 대전엔 무슨 일 때문에 오신 걸까요?

아주 특별한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서 대전까지 단숨에 오셨다고 합니다. 권상우씨를 대전까지 오게 한 장본인! 배재국 어린인데요.

아빠와 함께 국토종단을 하고 있는 재국이를 위해서 권상우씨는 멋진 운동화까지 선물로 준비해오셨는데요. 재국이가 마음에 들어 할까요. 약간은 어색한 첫 만남. 하지만 서로 손을 꼭 잡으면서 열심히 걷자고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권상우씨와 함께 하는 국토종단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국토종단을 시작한 재국이. 부산에서 시작된 재국이와 아빠의 국토종단은 벌써 14일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재국이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특히 이 날 오후 일정을 시작한 옥계초등학교는 재국이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예요. 그래서 학교 친구들의 응원소리가 더 크고 힘찬 것 같습니다.

이제 학교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대전 시내로 향하는 권상우씨와 재국이.

다섯 살 때부터 근육병을 앓아온 재국이. 아빠는 근육병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조기에 병을 발견하지 못했던 게 두고두고 미안하셨답니다. 그래서 근육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아들과 함께 국토대장정에 나섰다고 하죠.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권상우씨. 국토종단을 하면서도 대전의 이 곳 저 곳에 대해 설명하느라 분주한 모습인데요. 오랜만에 와서 반가웠나봅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묵묵히 걸음을 옮기는 권상우씨.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권상우씨지만 이렇게 땡볕 아래서 오랫동안 걷다보면 지칠 법도 한데요.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습니다.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시간. 물을 마시면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보는데요. 오후에 걸어야하는 전체 거리 중에서 이제 겨우 반을 왔다고 합니다.

권상우씨는 지쳐있는 재국이를 위해서 열심히 부채질까지 해주는데요. 힘든 여정이지만 자신을 응원해주는 권상우씨가 있어서 재국이도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재국이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권상우씨. 잠깐의 휴식을 뒤로 한 채 다시 걸을 시간입니다. 열심히 걷는 권상우씨.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데요. 과연 뭘까요?

바로 시민들에게 근육병을 알리기 위한 팜플렛 돌리기였습니다. 가볍게 난간을 뛰어넘은 권상우씨. 누군가를 향해 재빠르게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정말 빠르죠? 하지만 달린 보람도 없이 저만치 도망가 버리는 아주머니. 아니 천하의 권상우씨를 거부하는 분도 계시네요.

이번엔 아가씨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는데요. 이 분은 과연 권상우씨를 알아볼까요? 그러나 이 분 역시 힐끗 쳐다보고 그냥 가버립니다. 권상우씨 민망하시겠어요.

이제 전략을 바꿔서 신호에 걸린 자동차 속의 아주머니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는 권상우씨. 하지만 이 분도 권상우씨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버스 떠난 뒤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시민들이 자신을 너무 몰라봐서 좀 서운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권상우씨는 열심히 근육병 알리기에 나섭니다. 이번엔 어린 여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 쉬지 않고 걸어야했던 권상우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여전히 햇볕은 따가운데요.

이렇게 해서 오후 도보 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근육병 환아 들을 위해 희망의 국토 종단에 나선 재국이와 아버지. 이 날은 특별히 권상우씨와 함께 걸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을 것 같습니다.

재국인 앞으로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국토종단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메신저로 나선 권상우씨! 그 노력 덕분에 희귀 난치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좋은 일에 늘 앞장서시길 바랍니다. 권상우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쁜 와중에 근육병 어린이들을 위해 국토 종단에 나선 권상우씨. 참 좋은 일도 많이 하시네요. 권상우씨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메이크 어시의 홍보대사로써 이번 국토종단에 나섰다고 합니다.

영화 '숙명' 촬영 중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 소식도 극구 극비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우리가 설득해서 촬영했어요.

앞으로 영화 '숙명'도 많은 사랑 받기 바랍니다.


◎ 곰플레이어로 영상이 바로 재생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 옵션 메뉴가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