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먹는 인형

- 다이빙을 하면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는데 사실일까?

- 실내 야구장에서 날아오는 공을 배트로 치지 않고 글러브로 잡을 수 있을까?

- 전자레인지에 샴푸를 넣고 돌리면 어떻게 될까?

- 여의도 쌍둥이 빌딩 중에서 어떤 게 형일까?

- 물 없이도 샤워할 수 있는 바디샴푸가 있다는데 사실일까?

- 있는 쌍꺼풀을 푸는 성형수술도 있을까?

- 장충동 족발 집들은 모두 원조라고 하는데 진짜 원조를 찾을 수 있을까?

- 탈취제는 향수의 향도 없앨 수 있을까?

- 콩나물을 먹으면 정말 키가 클까?

- 완구용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전용 테이크아웃점에 가서 주문이 가능할까?

- 남극이나 북극에 사는 사람들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데 사실일까?

- 레이저포인터의 빛은 얼마나 멀리까지 갈까?

- 패밀리 레스토랑에선 필요한 사람에게 생리대를 무료로 준다는데 사실일까?

- 코코멋을 맨손으로 깨뜨리면 기네스북에 오른다는데 얼마나 단단할까?

약간 더 위험한 방송의 업로드는 계속 쭈욱~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씨야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해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하석진씨가 출연했는데요. 또 자세히 볼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하석진씨 매니저도 출연했다고 해요. 지금부터 감상해 보시죠.

[촬영 장면]

2집 발매 후 더욱 예뻐진 요정 같은 그룹 씨야가 이번엔 한층 밝은 느낌의 후속곡 '결혼 할까요'로 팬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든든한 지원군이 함께 한 씨야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하고 남규리 씨 홀로 촬영 준비를 하는 걸까 했더니요. 규리 씨는 오늘 고난이도의 연기를 선보인다고 해요. 전문 연기자 못지않은 저 표정 연기 바로 후속곡 뮤직비디오를 위해서인데요. 그동안 얌전하고 조용하기만 했던 씨야의 모습에 익숙했던 여러분이라면 오늘 그 선입견을 확 깨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 댄서들과 함께 하는 상큼 발랄한 커플 댄스는 선보이는데요. 보람 양은 어느새 진정한 사랑을 찾은 것 같죠? 또 다시 즐거운 댄스 타임은 시작됩니다. 다들 흥겨워하는데 남규리 씨는 다급한 표정을 하고 누군가에게 쫓기는 것 같네요. 알고 보니 그녀를 쫓던 이 남자 바로 하석진 씨의 매니저라고 합니다. 오늘을 위해 특별히 카메오 출연을 해주셨는데요.

그녀가 그토록 도망 다녔던 이유 바로 꿈 속의 왕자님 석진 왕자를 만나기 위해서였다죠? 우락부락한 외모의 매니저와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미소의 소유자 하석진 씨는요.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의 OST를 직접 불러준 남규리 씨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엔지가 났을 때 선배 연기자 하석진 씨는 남규리 씨를 놀려 주기에 여념이 없네요.

석진 왕자님의 품속에서 행복한 규리 공주님 마냥 웃음이 나는데요. 하지만 하석진 씨는 생각보다 무거운 공주님의 무게를 못 이긴 듯 휘청대기 시작했고요. 심기일전하여 다시 시도해 본 결과 여전히 행복한 남규리 씨에 비해 하석진 씨는 저만치 떨어져 걷네요.

씨야의 뮤직비디오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하기로 유명하죠? 특히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사랑의 인사'에서는 이요원 씨와 조현재 씨가 열연해 주시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후속곡 뮤직비디오에는 씨야가 직접 출연합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아직은 조금 어색한 정통 연기 대신 씨야 만의 상큼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트위스트 댄스는 물론이고요. 커플 댄스 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씨야 후속곡 역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등장하기만 해도 주위를 환하게 만들어 주는 상큼한 매력의 요정 씨야! 그녀들의 새로운 변신과 더불어 상큼한 후속곡까지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하석진씨 요즘 너무 멋져요. 영화 '못 말리는 결혼'에 출연해 완소남으로 여성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는데 이번에 또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어떤 뮤직비디오가 완성 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씨야인데요. 점점 이뻐지는거 같아요. 이뻐진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해요. 바로 김연지씨는 6~7kg, 김보람은 5kg, 남규리씨는 3kg 정도 살을 뺐다고 해요. 일부러 살을 뺀 게 아니고 바쁘게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저절로 살이 빠졌다고 하네요.

또 씨야의 노래도 좋은 거 같아요. 더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로 확 바뀌었는데 노래 '사랑의 인사'는 클래식 '사랑의 인사'를 노래 도입부 부분에 사용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어요. 한번 들으면 씨야의 매력에 푹 빠지는 그런 곡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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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기자회견을 갖았던 싸이씨 소식입니다. 병역 특례 비리 의혹에 관련되어 싸이씨가 직접 공식 입장을 발표 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촬영 장면]

지난 2003년 군복무를 대체해 방위 산업체 산업기능요원으로 입대했던 싸이씨! 병역특례 비리혐의로 검찰로부터 편입취소통보 결정을 받은 가수 싸이씨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바로 어제 100여개의 취재진들이 몰린 가운데 다소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들 앞에 싸이씨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동안 싸이씨는 3년간의 복무 중에도 52 차례에 걸친 콘서트를 비롯 음반 활동을 해오며 부실 복무한 사실이 들어났는데요. 이로써 싸이씨는 병무청의 추후 처분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싸이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막심한 후회와 뒤늦게 잘못된 행동임을 알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일련의 조사들이 진행되는 동안 '다시 군대에 간다', '행정소송을 하면 현역을 피할 수 있다더라'는 등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싸이씨의 병역 비리관련 병무청측의 입장을 한번 들어봤는데요.

지난 2005년 소집해제 후 2006년 10월 결혼에 골인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오기도 한 싸이씨! 이날 기자회견에서 결혼 1년 만에 아이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싸이씨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타의 질문은 받지 않고 바로 기자회견장을 나섰는데요. 모쪼록 국가와 법의 뜻에 따르며 앞으로 진행될 병무청의 처분만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싸이씨가 현역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싸이씨 또한 국가와 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싸이씨 또한 처음부터 현역으로 갈 껄 후회한다고 밝혔어요. 근무하는 3년 동안 퇴근 후에도 부분적으로 음악활동을 병행했지만 이것이 문제가 될지 모르다고 아무도 제지를 안했고 그런게 잘못이라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싸이씨는 10월이면 쌍둥이 아빠가 된다고 해요.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재 입대 판정에 따르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또 이번 연예인 병역특례비리 조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14명의 연예인들이 병역 특례 요원으로 게임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에서는 포장과 용접 업무를 담당하는 2명을 뺀 12명은 프로그램 개발이나 분석 업무를 하고 있어 전문가 업체에서 제대로 근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병역을 마친 공익근무를 했던 그리고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까지 확대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사회 파장 없이 조사를 마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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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영어이름 'RAIN'이 걸림돌이 돼 미주투어를 연기한 가운데 비의 해외 팬들이 'RAIN'을 미국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의 해외 팬들은 최근 인터넷 영문 탄원 사이트에 '비는 그의 스테이지 네임을 지켜야 한다'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2,550여명이 탄원서명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비가 'RAIN'이란 이름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이유도 곁들이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비는 지난 17일 LA콘서트 준비 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30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월드투어 'Rain's Coming' 공연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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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빌딩을 걸어서 올라가면 살이 몇 kg이나 빠질까?

- 각종 페트병을 끓는 물에 넣으면 미니 병이 된다던데 사실일까?

- TV를 켠 채로 물속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소리,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 등은 과연 어떤 소리일까?

- 스케이트장에서 인라인을 탈 수 있을까?

- 살충제를 공중에 뿌리고 불을 붙여도 불이 붙을까?

- 불투명한 유리에 투명 테이프를 붙이면 투명하게 붙인다는데 정말일까?

- 불에 구운 오징어를 다리미로 다시 펼 수 있을까?

- CD를 얼린 다음 녹이면 정상적으로 작동할까?

- 휴대전화 배터리를 보호회로칩을 제거한 후 충전하면 폭발한다던데 정말일까?

-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은 어느 정도일까?

- 바닷게를 어지럽게 하면 앞으로 걷지 않을까?

- 모르는 여자에게 휴대전화를 주고 도망가서 전화를 걸면 어떻게 될까?

- 승용차가 승용차를 견인할 경우, 두 대 모두 통행료를 내야할까?

- 당구공으로 야구를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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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라라'라는 실력파 여성1인 밴드인데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촬영 장면]

대한민국 락을 이끌어 갈 새로운 뮤지션이 등장했습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오렌지 라라인데요. 여자 1인 밴드 '오렌지라라'와의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오렌지 라라는 데뷔전부터 화려한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린 UCC가 무려 4만 회의 조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그 뒤로 여성 록커 오렌지 라라는 첫 번째 정식 앨범인 프라이빗을 발표했고요.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달링은 시원하면서도 애절한 그녀만의 중성적인 창법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0 이 넘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 게다가 빼어난 이목구비까지 겸비한 '오렌지 라라'는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요.

지금 들고 있는 저 기타며 바이올린 연주에 까지 능한 다재다능 팔방미인 이라는 수식어가 딱인 준비된 신인 가수입니다. 그리고 오렌지 라라의 독특한 이력 한 가지 더 오랜 유학 생활로 일어와 영어에까지 능통하다고 하는데요.

진정한 뮤지션 완벽한 싱어 송 라이터인 오렌지 라라! 그렇다면 이쯤에서 오렌지 라라의 노래를 라이브로 한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 어떠신가요? 작사면 작사, 작곡이면 작곡 게다가 노래와 연주까지 혼자 다 하는 오렌지 라라의 첫 번째 앨범 대박 예감 물씬 풍기자 않으신가요? 락에 대한 열정 역시 여느 프로 가수 못지않습니다.

'오렌지 라라' 이름부터 상큼하고 독특해서 정말 많은 사랑 받을 거 같아요. 이미 데뷔 앨범도 발표하기 전에 작곡가 이영훈씨의 옛사랑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윤도현씨와 이별 이야기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신인가수라고 해요. 거기다 얼굴도 예뻐요.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 거기다 기타 바이올린까지 혼자 다 할 수 있어 1인 밴드인데요. 알려진 1인 밴드로는 올라이즈밴드의 우승민씨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그분이 바로 1인 밴드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준비 했다고해요. 실력파 팔방미인 '오렌지 라라'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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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MODEL Season 3과 함꼐 할 최종 10인을 뽑기 위한 2차 오디션이 시작되는데…

도전 과제는 주어진 옷 한 벌과 함께하는 세미누드사진촬영!

드디어 합숙을 시작한 10명의 도전자들~

합숙 첫 날!깜짝방문한 한혜진, 박윤정, 류설미!

과연 그들의 방문목적은? 지금 모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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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멧 데이먼, 조지크루니 등 할리우드 탑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 '오션스13'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오션스 시리즈가 2002년 오션스 일레븐에 이어 2005년 오션스 트웰브로 마무리 되는가 싶더니 2007년 오션스 13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개봉 하루가 지난 오늘 흥행 결과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민첩하기로 소문난 도둑 대니 오션 역의 조지 클루니 그는 천상 도둑질이 체질이라며 거사를 치를 때면 항상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멤버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그 멤버들은 한국의 규 라인, 유 라인과 대결구도를 펼치며 일명 조 라인을 결성하기에 이릅니다. 종합 선물 세트라는 칭송이 어울릴법한 오션스 시리즈는 한마디로 '캐스팅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름만 대면 흥행은 너끈히 보장되고도 남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각각의 균형을 이루는데요.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이토록 화려한 캐스팅 리스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고요. 특히 이번 3편에 들인 배우들의 캐스팅 비용은 어리 잡아 2억 달러라니 억 소리가 절로 납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의 개런티가 약 2천만 달러 한화로 약 200억 원에 달하고요. 조지 클루니가 1750만 달러로 그 뒤를 잇습니다. 그리고 맷 데이먼이 1천만 달러로 100억원에 달하는 개런티를 받았고요. 게다가 앤디 가르시아와 같은 오션 멤버들의 개런티도 수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출연료 관점을 넘어 오션스 일당은 제작자와 감독을 믿고 이 시리즈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배우와 감독 그리고 제작자 사이의 철저한 신뢰 속에서 만들어진 오션스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 '오션스 13' 어느 누구도 튀거나 나서지 않고 서로를 돈독히 챙겨주는 배우들의 실제 모습과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도 야비한 호텔 주인에게 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한 오션 일당의 화끈한 복수극은 깊이 있게 이루어지는데요.

한 명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열 세 명의 대 군단이 덤벼드니 그 결속력 한번 짜릿하고도 통쾌합니다. 특히 13대 1의 이색적인 대결을 펼치게 될 카지노의 야비한 거물은 위엄 있는 배우 알파치노가 맡아 화제인데요.

'오션스 13'은 이제 세기의 거장까지 합류한 완벽한 캐스팅 영화가 된 셈입니다. 결국 조지 클루니의 폭 넓은 인간관계는 알파치노까지 불러 모았는데요. 또한 오션스 시리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재미가 단 한명의 홍일점 여 주인공을 만나는 것인데요. 알파치노가 복수의 대상이라면 그의 오른팔 행동 대장으로는 엘렌 바켄이 등장합니다.

그녀 역시 오션 일당이 구워삶아야 할 대상인데요. 여기 귀여움에 지적인 이미지까지 겸비한 맷 데이먼이 그녀를 유혹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미국의 유명 가수 스팅의 아내로 더욱 잘 알려진 그녀이지만 오션스 시리즈의 여주인공 하면 럭셔리하고도 콧대 높은 줄리아 로버츠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캐스팅일 수도 있고요.

'오션스 트웰브'의 섹시 여형사 캐서린 제타 존스 역시 여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불쑥 불쑥 집에 찾아와도 24시산 언제나 환영인 100 퍼센트 매력이 넘치는 그녀를 마다할 남자는 없겠죠?

게다가 줄리아 로버츠는 2편에 또 다시 등장! 배우들이 가장 어려워 한다는 배우 자신을 연기하라는 임무를 맡았는데요. 언제나 우아할 것만 같았던 그녀의 허둥대는 모습은 영화 속에서 단연 빛을 발했고요.

세계적인 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그것도 실명까지 내세워가며 열 두 명의 사기단의 들러리 역을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게다가 여기엔 줄리아의 절친인 브루스 윌리스까지 깜짝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오션스 13'에는 토크쇼의 여황 오프라 윈프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오션스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이이디어 뱅크에 섬세한 기술자, 변장의 귀재까지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열세 명 오션 일당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데요.

완벽한 조직력으로 승부수를 내 건 오션스 13의 치밀한 계략은 전작에 비해 꽤 공을 들였다는 후문입니다. 오션스 트웰브의 혹평을 감안해 관객과의 치밀한 두뇌 게임을 펼치고 있는 오션 일당의 경쾌한 복수극 과유불급이 될지 가벼운 파티가 될지 '오션스 13'의 자세한 내용은 극장에서 확인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