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TV] 연예스테이션 - 비 월드투어 제1탄, 도쿄공연

월드 스타 비 소식을 준비 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 소식을 너무나 궁금해 해서 제가 준비 했습니다. 월드 스타 비!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촬영 장면]

지난해부터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비가 이번엔 도쿄를 흠뻑 적셨습니다. 4만 3천 여 명의 일본 팬들이 함께 한 비의 '레인스 커밍' 공연!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이곳은 도쿄에 있는 나리타공항인데요. 바로 이곳에 비가 도착한다고 합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월드스타 비! 비의 등장에 이미 공항은 후끈 달아오른지 오래인데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늘어선 일본 팬들을 보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비! 정지훈씨는 특유의 미소와 손짓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공항의 열기만 봐도 일본에서의 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다음 행사를 위해 비는 공항을 빠져 나가야합니다. 그가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일본의 각 언론매체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자회견장인데요.

이 곳에서는 벌써부터 비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죠. 대기하고 있는 카메라 만해도 수십 대가 넘고요. 일본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비! 정말 월드스타답죠.

비의 마지막 인사가 끝나자마자 팬들은 또 다시 몰려들었는데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비는 또 다시 오늘의 공연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이 곳이 일본 최대의 공연장인 도쿄돔인데요. 공연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많은 팬들은 자리를 채워주었습니다.

이제 비가 등장하기 10초전! 팬들은 벌써부터 온 힘을 다해 환호하기 시작했는데요. RAIN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거대한 잠수함 사이로 드디어 비가 등장했습니다. 더욱 더 매끈해진 몸매! 더욱 화끈해진 춤! 게다가 훨씬 더 박력 있어진 비의 동작 하나 하나에 도쿄돔은 이미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고요.

너무 유명한 곡이죠? 첫 곡은 이츠 레이닝으로 비만의 섹시미를 뿜어내며 팬들을 열광케 했고요. 반가운 일본 팬들에게는 무대 한 바퀴를 돌며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무려 열두 개 국의 나라를 넘나들며 30차례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 내고 있는 비! 월드스타 비는요. 하루에 열 한 시간씩이나 춤과 노래를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지금 흘리는 땀과 노력에 일본 팬들은 쉴 새 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팬들의 연호에 비는 선글라스까지 벗어 보이며 특유의 미소로 화답했는데요. 일본 팬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이번엔 분위기를 바꾸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예요. 'I do'를 부르는 모습인데요. 한 일본 팬은 한글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엔 비만의 매력이 담뿍 담긴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였는데요. 팬들은 '정지훈'이라는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남성다움이 물씬 풍기는 댄스 팀과 함께 붉은 깃발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4만여 명의 일본 팬들은 도코 돔이 떠나갈 듯한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리고요. 비가 일본에 왔으니 '아임 커밍'이 빠질 수는 없겠죠? 곧이어 분위기를 바꿔 발라드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더니 이번엔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로 도쿄돔에 모인 수 만 명의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이릅니다.
한국 고유의 동양미와 서양의 무대기술이 돋보이는 연출력을 가미한 세련된 무대는 물론 화려한 춤과 노래! 게다가 퍼포먼스까지 합세한 열정적인 모습까지 선보인 월드스타 비! 이날 공연은 가히 환상적이고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그 누구보다 멋진 남자 '비'. 남은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4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선보인 현란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은 비이기 때문에 가능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비가 공연을 앞두고 이틀 동안을 굶었다고 해요.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파서 2시간 동안 춤을 출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공연을 앞두고 이틀 동안 물만 먹고 버텼다고 합니다. 공연직전까지 너무나 힘들어 걱정도 많이 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팬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이름에 걸맞게 비의 공연 중 특히 큰 공연을 앞두고는 비가 온다고 해요. 그리고 비가 오는 날 공연을 하면 항상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날 공연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초난강을 비롯해 스마프 멤버들이 참석 했고요. 또 2백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일본에서의 비의 위상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NHK, 니혼TV, 마이니치신문 등 100개에 달하는 일본 유명 언론 매체가 비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 왔고요. 취재진들만 250명이었다고 하네요.

비의 지금의 인기는 운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든 거 같아요. 비의 열정을 팬들도 알아보는 거죠.

저희를 비롯해 많은 팬들이 비의 환상 적인 무대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으니 힘내서 이렇게 오늘과 같은 좋은 소식들만 전해 드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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